결혼한지 22년된 중년의 부부입니다.

결혼하고 시부모님과 이혼한 시누이의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살다보니

신혼 생활은 꿈도 꾸지 못하고 살아왔어요.

그러다 우리의 아이들이 태어나고 십여년이 흐르면서 시누이 아이들도 하나씩 자기들의 삶을 찾아 떠났지만

살다보니 생활의 여유를 느끼지 못하고 지내왔네요.

이제 부모님도 안계시고 우리 아이들마저 각자의 삶을찾아 떠나고 이제 우리들만이 덩그러니 집에 남았는데....

이제 남아도는 시간을 활용을 못하겠네요.

그동안 너무 팍팍하게 살아온 탓일까요?

이번기회가되면 꼭한번 신랑이랑 같이 영화보고싶네요.

기회   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