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ㅡㅡㅡ빠르다

어느새 시월도 단풍구경도 못하고 바쁘게 지나쳤는것 같은데 ..낼 아침엔 팔각정에라도 갈 생각이다.

항상 일상은 바쁘지만 마음 한켠에 여유는 이런 공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요즘엔 따끈한 한잔의 커피처럼

허락되는 삶을 살고 싶은데 어느새 마셔버린 ..모든것들은 빠르게 흐른다.

어느날 문득

앞만보고 달리다 주춤 멈춰 서설때 나에게 누군가에게 난 무엇이 되었는지

모든님들도 시간 여행 속에서 날마다 쫓아 따라가는 행복 보다는 아주 가까운 곳에서

나를 항상 지탱하는 행복을 가슴 가득 담아보는 시월 마지막 주말 잘들 보내시고

11월엔 더많이 좋은행복 모아모아서 금고 사랑 이웃사랑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